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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수산물 전문 이커머스 '새벽수산'이 최근 공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벽수산은 3대에 걸쳐 운영되어 온 '조개표 1987'의 리브랜딩 전략에 의해 탄생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선주직송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계적인 유통망을 통해 선주들과 직거래 시스템을 형성한 것이 새벽수산 브랜드 강점이다.

특히 새벽수산은 조개표 1987 브랜드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삼아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변신을 시도하는 기업 전략을 통해 고객 마음을 움직인다는 취지다. 아울러 플랫폼 기반으로 제품,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우수한 수산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퓨처 빌더(Future Builder), 즉 미래 개척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새벽수산은 선주직송 시스템을 채택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신선도 높은 수산물을 선보이는 것이 메리트다. 여기에 파트너 업체 관련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하며 친고객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벽수산은 소비자가 수산물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 중이다. 또 새벽수산은 수산물 요리법, 건강정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발표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벽수산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 전략은 전통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이커머스 브랜드의 시작을 열겠다는 의미"라며 "고객이 믿고 인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체성 확립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